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은 2015년 9월 24일 국내 개봉해 361만 명을 모았습니다. 3,500만 달러를 들여 전 세계에서 1억 9,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제작비의 다섯 배가 넘는 성적을 낸 덕에 지금까지도 ‘직장 힐링 영화’를 찾을 때 가장 먼저 호명되는 작품입니다.
10년이 지나 이 영화가 다시 화제가 된 이유는 분명합니다.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한 한국판 리메이크가 2026년 9월 16일 개봉하기 때문입니다. 원작을 먼저 보고 가려는 분들이 늘면서 검색량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턴 다시보기가 가능한 국내 정식 플랫폼을 먼저 짚고, 개봉 정보와 출연진, 결말, 그리고 한국판 인턴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까지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인턴 개봉 정보
| 원제 | The Intern |
|---|---|
| 국내 개봉일 | 2015년 9월 24일 |
| 러닝타임 | 121분 (약 2시간 1분) |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오피스 |
| 감독·각본 | 낸시 마이어스 |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 제작 | 웨이버리 필름즈,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
| 배급 |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 제작비 | 약 3,500만 달러 |
| 국내 누적 관객 | 3,611,166명 |
| 전 세계 흥행 | 약 1억 9,500만 달러 |
낸시 마이어스는 각본과 연출을 함께 맡았습니다. 「사랑은 복잡해」, 「로맨틱 홀리데이」로 알려진 연출자답게 인물이 사는 공간과 옷차림, 사무실의 사소한 소리까지 촘촘하게 채워 넣는 방식을 여기서도 그대로 씁니다. 이야기의 갈등이 크지 않은데도 러닝타임 121분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턴 출연진과 줄거리

70세 벤 휘태커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은퇴 생활을 하던 중, 기대했던 여유가 오히려 공허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붙은 전단을 봅니다. 온라인 패션몰 ‘어바웃 더 핏’이 시니어 인턴을 뽑는다는 공고였습니다.
회사를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 규모로 키운 대표 줄스 오스틴은 이 프로그램에 딱히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배정된 벤을 처음에는 사실상 방치합니다. 하지만 벤은 재촉하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할 일을 찾아내고, 결국 줄스가 회사와 집 어느 쪽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문제를 털어놓는 상대가 됩니다.
주요 출연진과 배역
- 로버트 드 니로 – 벤 휘태커: 40년간 전화번호부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70세 홀아비. 시니어 인턴으로 재취업합니다.
- 앤 해서웨이 – 줄스 오스틴: 온라인 패션몰을 창업 1년 반 만에 급성장시킨 대표. 회사의 거의 모든 결정을 직접 챙깁니다.
- 르네 루소 – 피오나 파웰: 회사에 상주하는 마사지 치료사로, 벤과 가까워집니다.
- 앤더스 홈 – 맷: 줄스의 남편. 창업 이후 육아와 살림 쪽으로 역할을 옮긴 인물입니다.
- 애덤 디바인 – 제이슨, 잭 펄먼 – 데이비스, 제이슨 올리 – 루이스: 벤과 어울리는 젊은 동료들입니다.
- 앤드루 래널스 – 캐머런, 크리스티나 셰러 – 베키: 줄스 주변에서 회사 실무를 나눠 맡습니다.
- 린다 라빈 – 패티, 실리아 웨스턴 – 도리스: 벤의 생활 반경에 등장합니다.
- 조조 쿠시너 – 페이지: 줄스와 맷의 딸입니다.
앤 해서웨이의 최근작을 찾는다면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든 오디세이 다시보기 글도 있습니다. 이쪽에서는 페넬로페 역을 맡아 완전히 다른 결을 보여줍니다. 웃음의 밀도가 높은 오피스물을 이어서 보고 싶다면 극한직업 다시보기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인턴 다시보기 방법
2026년 9월 2일 기준으로 원작 「인턴」은 국내 정식 서비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확인된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인턴 다시보기 (구독 시 추가 결제 없이)
쿠팡플레이에서 인턴 다시보기 (구독 시청 / 개별 대여·구매)
가장 부담이 적은 쪽은 넷플릭스입니다. 구독 중이라면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재생됩니다. 쿠팡플레이는 정액 시청 대상에 포함되어 있고 개별 대여·구매도 별도로 열려 있어, 와우 회원이라면 여기서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장하고 싶다면 Apple TV 같은 디지털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선택지가 남습니다.
다만 판권 계약은 예고 없이 끝나고 가격도 수시로 바뀝니다. 특히 한국판 개봉 시기에는 편성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니, 결제 직전에 해당 플랫폼에서 작품이 그대로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여기 적힌 가격을 못 밝힌 항목은 시점에 따라 달라져 일부러 숫자를 쓰지 않았습니다.
인턴 결말 스포일러
⚠️ 지금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그대로 적습니다.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이 항목을 접어두고 아래 비교 섹션으로 내려가 주세요.

회사가 급격히 커지자 투자자들은 줄스에게 외부 CEO를 앉히고 물러나라고 압박합니다. 줄스는 회사를 위해서라면 그게 맞는 선택일지 고민합니다. 같은 시기에 그는 남편 맷의 외도를 알게 됩니다.
결정적인 대화는 벤에게서 나옵니다. 벤은 줄스가 만든 것을 다른 사람 손에 넘기는 일이 정말 원하는 결정인지 되묻습니다. 그 사이 맷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줄스의 일을 뒤에서 밀어주겠다고 말합니다.
줄스는 외부 CEO 영입을 접고 대표 자리를 지키기로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아침 공원으로 벤을 찾아가 함께 태극권을 합니다. 회사를 지켰다는 결말이 아니라, 쉬는 법을 처음 배우는 장면으로 영화가 닫히는 셈입니다.
원작 인턴과 한국판의 차이
2026년 9월 16일 개봉하는 한국판은 무대를 서울의 패션 브랜드 ‘우투투’로 옮깁니다. 대표는 창업 3년 차의 이선우(한소희), 인턴은 37년 경력을 마치고 돌아온 김기호(최민식)입니다. 원작의 ‘창업 1년 반 / 70세 홀아비’ 설정과 나란히 놓고 보면 강조점이 조금씩 옮겨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치로 드러나는 차이도 있습니다. 원작 121분에 비해 한국판은 132분으로 10분 넘게 깁니다. 감독은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이고, 배급은 원작과 같은 워너 브라더스 계열(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입니다.
결말이 원작을 따라갈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개봉 정보와 출연진, 무대인사 일정은 인턴 한국판 다시보기 글에 따로 모아 두었으니 한국어 버전 쪽이 알고 싶다면 그 글을 보시면 됩니다.
인턴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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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인턴의 상영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121분, 약 2시간 1분입니다. 갈등이 크지 않은 생활형 코미디라 체감 속도는 짧은 편이고, 2026년 한국판은 132분으로 조금 더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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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서비스에서 볼 수 있나요?
2026년 9월 2일 기준 넷플릭스에서 구독 시청이 가능하고, 쿠팡플레이에서도 정액 시청과 개별 대여·구매가 제공됩니다. Apple TV 같은 디지털 스토어에서는 대여·구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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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보려면 따로 결제해야 하나요?
아니요. 넷플릭스 구독 요금제에 포함된 작품이라 추가 결제 없이 재생됩니다. 다만 판권 계약이 끝나면 목록에서 빠질 수 있으니 시청 전에 검색해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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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은 어떻게 끝나나요?
줄스가 외부 CEO 영입을 포기하고 대표 자리를 지키기로 하며, 벤을 찾아가 아침 공원에서 함께 태극권을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조금 더 자세한 흐름은 위쪽 결말 항목에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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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인가요?
실화는 아닙니다. 낸시 마이어스의 오리지널 각본입니다. 다만 고령층 재취업이나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은 현실에도 있는 제도라, 소재의 출발점만은 실제 사회 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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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을 보기 전에 원작을 봐야 할까요?
필수는 아닙니다. 각각 독립된 이야기로 완결됩니다. 그래도 각색된 부분을 짚어가며 보는 재미를 원한다면 개봉 전에 원작을 한 번 보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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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은 원작과 결말도 같은가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개봉 전이라 각색 폭을 알 수 없습니다. 원작 결말을 한국판 결말로 소개하는 글이 보이더라도 근거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무리
원작 「인턴」은 갈등을 크게 벌이지 않고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일에 매몰된 사람과 일에서 밀려난 사람이 같은 사무실에서 서로의 속도를 조정해 가는 이야기라,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낡은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 볼 수 있는 경로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입니다. 한국판 개봉일과 출연진, 예매 정보가 알고 싶다면 인턴 한국판 다시보기 글을 이어서 보세요. 앤 해서웨이의 다른 얼굴이 보고 싶다면 오디세이 다시보기, 웃음 위주의 오피스물을 원한다면 극한직업 다시보기가 있습니다.
플랫폼 편성이나 가격이 바뀌는 것을 확인하면 이 글의 시청 안내를 그때그때 갱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