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다운로드는 비행기나 지하철처럼 인터넷이 불안한 곳에서 쓰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서비스마다 조건이 제각각이고, 심지어 같은 서비스 안에서도 콘텐츠 종류에 따라 아예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 헷갈리는 건 숫자를 공개하는 곳과 안 하는 곳이 갈린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와 티빙은 구체적인 개수를 적어 두는데, 나머지는 “지원함” 정도로만 안내합니다.
아래에는 공식 안내에서 확인되는 것만 모았습니다. 확인된 숫자는 숫자로, 확인 안 된 것은 확인 안 됐다고 적겠습니다.
목차
서비스별 다운로드 조건

| 서비스 | 등급 | 다운로드 조건 |
|---|---|---|
| 넷플릭스 | 광고형 스탠다드 | 저장 기기 2대 / 디바이스당 월 15개 |
| 넷플릭스 | 스탠다드 | 저장 기기 2대 / 디바이스당 최대 100개 |
| 넷플릭스 | 프리미엄 | 저장 기기 6대 / 디바이스당 최대 100개 |
| 티빙 | 광고형 스탠다드 | 월 15회 |
| 티빙 | 베이직 | 월 200회 |
| 티빙 | 스탠다드·프리미엄 | 무제한 수준 |
| 웨이브 | 베이직 | 제한적 |
| 웨이브 | 스탠다드·프리미엄 | 가능 |
| 디즈니+ | 스탠다드·프리미엄 | 지원 (개수 미공개) |
| 쿠팡플레이 | 일반 콘텐츠 | 오프라인 시청 제공 |
| 쿠팡플레이 | 패스 전용 | 지원 안 함 |
왓챠는 표에서 뺐습니다. 요금제 안내와 약관 어디에서도 다운로드 조건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확인되는 대로 추가하겠습니다.
넷플릭스는 제한이 두 겹입니다
넷플릭스만 조건이 두 개로 나뉩니다. 몇 대의 기기에 저장할 수 있는가와 기기 한 대에 몇 개를 담을 수 있는가입니다.
- 기기 수: 광고형과 스탠다드는 2대, 프리미엄은 6대입니다. 프리미엄만 동시 스트리밍(4대)보다 저장 기기가 많습니다.
- 개수: 광고 없는 멤버십은 디바이스당 최대 100개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 지우면 하나 더 받습니다.
- 광고형의 월 15개: 이건 성격이 다릅니다. 담는 개수가 아니라 그달에 받은 횟수에 가까워, 지워도 그달 안에는 회복되지 않는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광고형으로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달이 바뀌는 시점을 의식하셔야 합니다. 15개로는 드라마 한 시즌을 다 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넷플릭스 다운로드 정리에 따로 다뤘습니다.
티빙은 ‘월 횟수’로 셉니다
티빙은 기기 수가 아니라 월 단위 다운로드 횟수로 관리합니다. 광고형이 월 15회, 베이직이 월 200회이고 스탠다드부터는 사실상 제한을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여기서도 베이직의 역전 현상이 눈에 띕니다. 광고형(5,500원)이 월 15회인데 그보다 비싼 베이직(9,500원)이 월 200회입니다. 다운로드만 놓고 보면 가격 순서가 맞지만, 동시시청은 반대로 광고형 2대·베이직 1대입니다. 같은 서비스 안에서 항목마다 순서가 달라지는 셈입니다. 요금제별 조건 전체는 티빙 요금제 비교에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콘텐츠에 따라 갈립니다
쿠팡플레이가 특이합니다. 일반 콘텐츠는 오프라인 시청을 제공하는데, 패스 전용 콘텐츠는 약관에 “다운로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못 박혀 있습니다.
스포츠 중계처럼 패스로 보는 콘텐츠를 미리 받아 두려던 분이라면 이 조건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패스는 동시 접속도 1대로 제한되기 때문에, 저장과 동시 시청 양쪽에서 가장 빡빡한 조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플레이 패스 정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곳들

웨이브와 디즈니+는 “지원한다”까지만 안내합니다. 웨이브는 베이직이 제한적이고 스탠다드부터 가능하다는 수준, 디즈니+는 스탠다드·프리미엄 모두 지원한다는 수준입니다.
이런 경우 실무적으로는 직접 받아 보면서 한계를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공통입니다. 어느 서비스든 오프라인 재생은 동시접속 한도와 별개로 계산됩니다. 미리 받아 둔 것을 비행기 모드로 보는 동안에는 스트리밍 자리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동시접속 쪽 기준은 OTT 동시접속 총정리에 서비스별로 모아 두었습니다.
용도별로 고르면
- 장거리 비행·출장이 잦다: 넷플릭스 프리미엄(저장 기기 6대)이나 티빙 스탠다드 이상이 맞습니다.
- 출퇴근에 한두 편씩: 광고형으로도 충분합니다. 넷플릭스 월 15개, 티빙 월 15회면 하루 한 편꼴입니다.
- 가족이 각자 받아 둔다: 기기 수가 중요합니다. 넷플릭스 프리미엄 외에는 2대가 한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 스포츠 중계를 저장하고 싶다: 쿠팡플레이 패스로는 안 됩니다.
월 비용 전체를 다시 짜 보실 생각이라면 OTT 요금제 총비교를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공식 안내는 여기서 확인
조건은 수시로 바뀝니다. 결제 직전에 아래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OTT 다운로드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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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공개된 수치 기준으로는 넷플릭스 프리미엄이 저장 기기 6대, 디바이스당 100개로 가장 넉넉합니다. 티빙은 스탠다드부터 무제한 수준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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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형 요금제도 다운로드가 되나요?
됩니다. 다만 넷플릭스는 디바이스당 월 15개, 티빙은 월 15회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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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면 다시 받을 수 있나요?
넷플릭스의 100개 제한은 ‘담고 있는 개수’라 지우면 자리가 납니다. 반면 광고형의 월 15개나 티빙의 월 횟수는 월 단위라 삭제로 복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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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를 저장할 수 있나요?
쿠팡플레이 패스 전용 콘텐츠는 다운로드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약관에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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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재생도 동시접속에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미리 받아 둔 것을 오프라인으로 보는 동안에는 스트리밍 자리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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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왜 표에 없나요?
요금제 안내와 약관 어디에서도 다운로드 조건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확인되는 대로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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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둔 콘텐츠가 사라지기도 하나요?
네. 저장한 콘텐츠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만료되고, 계정을 해지하면 삭제됩니다. 기간은 작품마다 다릅니다.
마무리
OTT 다운로드에서 먼저 확인할 것은 “기기 수로 재는가, 횟수로 재는가”입니다. 넷플릭스는 기기와 개수 두 겹, 티빙은 월 횟수,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종류로 갈립니다. 쓰시는 패턴이 출퇴근 한두 편인지 장거리 몰아보기인지만 정하면 선택이 좁혀집니다.
서비스별 자세한 조건은 넷플릭스 다운로드 정리와 웨이브 요금제 정리에 따로 다뤘습니다. OTT 다운로드 조건은 공식 안내가 갱신되면 이 표도 함께 고쳐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