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 다시보기 | 2026 류승룡·하지원 가족 드라마 개봉정보·출연진·시청 방법 총정리

류승룡과 하지원이 부부로 나오는 비광이 2026년 9월 2일 개봉했습니다.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이지원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입니다. 야구 스타였던 남자와 톱스타였던 배우가 바닥까지 떨어진 뒤, 위기에 몰린 아이 하나를 지키려고 다시 뭉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에는 사연이 하나 더 붙습니다. 촬영을 끝낸 게 2021년 9월인데 극장에 걸린 건 2026년 9월입니다. 코로나19로 크랭크인이 한 해 밀렸고, 그 뒤로도 극장 사정 때문에 개봉이 계속 미뤄지면서 5년 가까이 창고에 있던 영화입니다. 류승룡·하지원·김시아·김해숙이라는 조합이 5년이나 묶여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개봉 직후라 비광 다시보기를 찾는 분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온라인으로 볼 방법이 없습니다. 아래에서 개봉 정보와 출연진, 제목이 왜 하필 화투 패 이름인지, 그리고 언제쯤 VOD로 넘어올지까지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비광 개봉 정보

제목비광 (영문 제목 Portrait of a Family)
개봉일2026년 9월 2일
현재 상영 상태극장 상영 중 (2026-09-06 기준, 국내 VOD·OTT 미공개)
러닝타임109분 (1시간 49분)
장르가족, 드라마 (누아르 색채가 섞인 범죄 드라마로도 분류됩니다)
감독이지원 (「미쓰백」,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주연류승룡, 하지원, 김시아
관람등급15세이상관람가
제작에이스팩토리, 지오필름
배급플레이그램, 콘텐츠지오
촬영 시기2021년 6월 23일 ~ 9월 19일
국내 누적 관객41,099명 (2026년 9월 4일 기준) / 약 5만 7,000명 (9월 5일 집계 기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는 5위권에 자리 잡았습니다. 텐트폴 대작처럼 스크린을 쓸어 담는 규모는 아니지만, 5년 묵은 작품치고는 입소문 쪽 반응이 먼저 움직이는 모양새입니다.

제목 비광은 무슨 뜻일까

검색창에 이 제목을 치면 화투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그게 맞습니다. 비광(雨光)은 화투 12월 패의 광으로, 우산을 든 사람과 버드나무, 개구리가 그려진 그 패입니다. 그림 자체는 버드나무 가지를 향해 계속 뛰어오르는 개구리를 보고 끈기를 깨달았다는 옛 일화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스톱에서 이 패의 위치가 묘합니다. 광 세 장이면 3점인데, 그 셋 중 비광이 끼어 있으면 2점으로 깎입니다. 끼면 손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5광을 완성하려면 비광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흠이지만, 전부를 채우려면 없어서는 안 되는 패라는 얘기입니다.

이지원 감독이 제목으로 가져온 게 정확히 그 지점입니다. 저마다 결함이 있고 모여 있는 모양도 어색한 사람들이, 그래도 한 명이 빠지면 완성되지 않는 관계. 영화가 그리는 가족의 모양이 이 패의 셈법과 겹칩니다. 영문 제목이 ‘Portrait of a Family’인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

비광 출연진과 줄거리

비 내리는 밤 조명이 꺼진 야구장 외야와 젖은 관중석

 

한국 야구의 간판이던 중구와 당대 최고 배우였던 남미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부였습니다. 그 관계가 무너지는 계기는 중구의 딸 동주가 나타나면서입니다. 두 사람은 파경을 맞고, 화려했던 자리에서도 함께 밀려납니다.

8년이 흐릅니다. 중구는 야구를 떠났고 남미는 이름값으로 버티는 생계형 연예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 시점에 사건이 터집니다. 우림천에서 여중생이 숨진 채 발견되고, 동주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흩어져 살던 사람들이 아이 하나를 건지려고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게 이 영화의 출발선입니다.

이야기는 사건의 진상을 좇는 추적극이면서, 동시에 서로를 원망하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한편이 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초반의 눅눅한 절망이 후반으로 갈수록 온기 쪽으로 이동하는 구조라, 범죄물의 외피를 쓴 가족극에 가깝다는 평이 많습니다.

주요 출연진과 배역

  • 류승룡 – 황중구: 한국 야구의 스타였다가 추락한 전직 야구선수. 딸을 지키기 위해 남은 전부를 겁니다.
  • 하지원 – 남미: 당대 최고 톱스타였지만 생계형 연예인으로 내려앉은 배우. 중구와 파경을 맞은 뒤에도 사건에 끌려 들어옵니다.
  • 김시아 – 황동주: 중구의 딸이자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10대. 어린 시절 동주는 이유주가 연기합니다.
  • 김해숙 · 김선영 · 김영민: 동주를 지키는 가족 쪽 인물들로 합류합니다. 이 세 배우의 배역 이름은 매체마다 표기가 갈려 여기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김시아는 「미쓰백」에서 이지원 감독과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학대와 방치를 겪는 아이를 연기했던 그 조합이 8년 뒤 다시 묶였다는 점에서, 이 캐스팅 자체를 관전 포인트로 꼽는 리뷰가 적지 않습니다.

비광 다시보기 방법

2026년 9월 6일 기준으로 이 영화는 국내 어떤 OTT에도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넷플릭스·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왓챠·디즈니+ 같은 구독형 서비스는 물론이고, IPTV 유료 VOD나 디지털 구매·대여 스토어에서도 아직 판매하지 않습니다. 개봉 5일차이니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VOD는 언제쯤 열릴까

배급사가 공개한 디지털 출시 일정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국내 개봉작은 극장 상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개봉 3~5주 뒤에 IPTV·디지털 VOD로 넘어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영화도 그 흐름을 따른다면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통상적인 패턴에서 끌어온 추정이지 확정 발표가 아닙니다. 흥행 추이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지금 검색에 걸리는 “비광 무료보기” 류의 페이지는 정식 서비스가 아닙니다. 개봉 중인 영화가 무료로 풀려 있을 리가 없으니, 그런 주소는 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 볼 수 있는 유일한 경로

현재로서는 극장 관람뿐입니다. 예매는 아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CGV에서 비광 극장 예매하기

롯데시네마에서 비광 극장 예매하기

메가박스에서 비광 극장 예매하기

15세이상관람가라 관람 연령 제한은 느슨한 편이지만, 스크린 수가 대작만큼 많지는 않아 상영 회차가 오전·심야에 몰린 극장이 있습니다. 예매 전에 시간표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같은 시기에 극장에 걸려 있는 신작 중 온라인 공개 여부가 궁금하다면 옵세션 다시보기 글에도 같은 기준으로 정리해 뒀습니다.

비광 결말 스포일러

⚠️ 여기서부터는 결말을 다루려던 자리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빗속에서 우산 하나를 나눠 쓴 세 사람의 뒷모습

 

개봉 닷새째라 결말을 정리한 자료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관람 후기 형태의 글은 나오고 있지만 마지막 장면의 해석과 사건의 진범을 두고 서술이 서로 어긋나는 상태라,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결말이라고 적어 두는 건 이 글의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교차 확인이 되는 자료가 쌓이는 대로 이 항목을 채우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방향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절망에서 시작해 온기로 착지하는 쪽입니다. 파국으로 몰아붙이고 끝내는 유형은 아니고, 흩어졌던 사람들이 결국 서로의 편에 서는 자리로 이야기를 데려간다는 점은 여러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됩니다.

5년 묵은 영화, 지금 봐도 괜찮을까

2021년에 찍고 2026년에 개봉한 작품이라 “창고 영화”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이 표현에는 보통 부정적인 뉘앙스가 섞이는데, 실제 반응은 갈립니다.

  • 호평 쪽: 류승룡의 투박한 부성애 연기와 김시아의 표현력이 특히 언급됩니다. 절망을 오래 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온기를 남기는 정서적 낙차가 이 영화의 무기라는 평입니다.
  • 혹평 쪽: 정치권력, 연예계, 학교폭력, 가정폭력까지 한 편에 끌어안다 보니 서사가 산만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패는 잔뜩 벌여놓고 수습을 못 했다”는 표현을 쓴 리뷰도 있습니다.
  • 다만 촬영 시점 때문에 화면이 낡아 보인다는 식의 지적은 거의 없습니다. 5년이라는 공백이 작품 안에서 티가 나는 종류의 영화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비슷한 시기 극장에 걸린 한국영화 중에는 경주기행 다시보기가 이 작품과 나란히 놓입니다. 이쪽은 딸을 잃은 엄마와 세 자매가 가해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이야기라, 법이 내린 결론에 승복하지 못한 가족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비광과는 다른 각도에서 밀어붙입니다.

10대가 사건의 중심에 놓이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소년 범죄를 정면으로 다룬 소년심판 다시보기와 함께 보면 결이 비교됩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압박감을 따라가는 한국 범죄물 쪽으로는 추격자 다시보기, 가족과 뿌리를 소재로 흥행한 사례로는 파묘 다시보기 글을 정리해 뒀습니다.

비광 FAQ

  • 상영시간이 어느 정도인가요?

    109분, 약 1시간 49분입니다. 광고와 예고편까지 감안하면 극장에 두 시간 남짓 머무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 넷플릭스나 티빙에서 지금 볼 수 있나요?

    없습니다. 2026년 9월 6일 기준으로 국내 구독형 OTT, IPTV 유료 VOD, 디지털 구매·대여 스토어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극장에서만 상영 중입니다.

  • VOD 출시일이 정해졌나요?

    배급사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국내 개봉작이 보통 3~5주 뒤 디지털로 넘어가는 흐름을 따른다면 9월 말~10월 초가 될 수 있지만 확정된 일정이 아닙니다. 공개되는 대로 이 글의 시청 안내를 교체하겠습니다.

  •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옮긴 이야기인가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배급사 설명은 없습니다. 여중생 사망 사건이라는 소재가 현실의 사건을 떠올리게 하지만, 특정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몇 살부터 볼 수 있나요?

    15세이상관람가입니다. 다만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묘사가 포함돼 있어, 나이 기준과 별개로 어린 관객에게는 부담스러운 장면이 있습니다.

  • 마지막은 어떻게 끝나나요?

    결말을 단정해서 적기에는 확인된 자료가 아직 부족해 위쪽 결말 항목에 그 사정을 적어 두었습니다. 절망으로 끝나는 유형이 아니라는 점만 미리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제목이 왜 화투 패 이름인가요?

    비광은 화투 12월 패로, 끼면 점수가 깎이지만 5광을 채우려면 반드시 필요한 패입니다. 결함이 있어도 빠지면 완성되지 않는 관계, 즉 이 영화가 그리는 가족을 그 패에 빗댄 제목입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비광은 지금 온라인 다시보기 대상이 아니라 극장 상영작이고, 국내 VOD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볼 수 있는 정식 경로는 예매처를 통한 극장 관람뿐입니다.

5년을 기다린 영화라 극장 상영 기간이 길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큰 화면으로 볼 생각이 있으시다면 상영관이 줄어들기 전에 시간표를 확인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VOD와 OTT 공개처, 대여·구매 가격이 확인되는 대로 이 글의 시청 안내와 결말 항목을 갱신하겠습니다. 주소는 그대로 두니 나중에 다시 찾아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