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달을 기다린 속편이 문을 열었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2026년 9월 9일 1·2회 공개로 출발해, 9월 23일 6회로 이야기를 닫습니다. 시즌1이 1970년대 초반 부산에서 시작한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그로부터 9년이 흐른 1979년, 절대 권력에 구멍이 뚫린 그 겨울 문턱으로 무대를 옮깁니다.
기다림의 이유는 분명합니다. 시즌1은 디즈니+가 내놓은 한국 오리지널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으로 기록됐고, 현빈은 이 작품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우민호 감독은 이번 시즌을 두고 “시즌1이 애들 싸움이었다면 시즌2는 어른들 싸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형제였던 백기태와 백기현이 취조실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는 자리에서, 그 말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갑니다.
이 글에서는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다시보기가 가능한 정식 플랫폼을 먼저 정리하고, 9년 사이 인물들의 자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공개된 1·2회가 어디까지 이야기를 밀고 갔는지를 순서대로 짚습니다. 회차 요약은 스포일러 없이 공식 소개문 범위에서만 적었습니다.
목차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방영 정보
| 공개 플랫폼 | 디즈니+ 독점 (해외는 Hulu) |
|---|---|
| 공개 기간 | 2026년 9월 9일 ~ 2026년 9월 23일 |
| 공개 방식 | 매주 수요일 2편씩 (1·2회 9/9, 3·4회 9/16, 5·6회 9/23) |
| 총 화수 | 6부작 |
| 장르 | 시대극, 정치·범죄 느와르, 액션 스릴러 |
| 시대 배경 | 1979년 (시즌1로부터 9년 뒤) |
| 연출·극본 | 연출 우민호 / 극본 박은교 |
| 제작 |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쳐스 |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전 시즌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 (2025년 12월 24일 ~ 2026년 1월 14일, 6부작) |
시즌1과 시즌2는 각각 6부작이고, 우민호 감독은 시즌2가 1회부터 6회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차를 나눠 보기보다 2편씩 공개되는 리듬을 그대로 따라가는 편이 이 작품에는 잘 맞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출연진과 인물 관계

중심은 여전히 백기태(현빈)입니다. 시즌1에서 낮에는 중앙정보부 요원, 밤에는 위험한 사업가로 이중생활을 하던 그 인물이 9년 뒤에는 중앙정보부 차장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부산지부 국장에서 차장까지, 조직의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자리입니다. 사업은 커졌지만 발밑은 오히려 불안해졌습니다. 권력의 정점에 생긴 공백이 그에게 기회이면서 동시에 가장 위험한 함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를 쫓는 사람은 장건영(정우성)입니다. 시즌1 마지막에 백기태에게 밀려 검사직을 잃고 옥살이까지 한 그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의 특임고문으로 돌아옵니다. 정우성은 이 인물을 “공적인 정의감이 사적인 복수심으로 변했는데 스스로는 그걸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로 설명했습니다. 9년을 갈아 온 칼날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닙니다.
변수는 동생 백기현(우도환)입니다. 시즌1에서 보병부대 소대장이었던 그는 국군보안사령부 보안처 과장(육군 중령)이 되어 합수본에 투입되고, 형을 직접 취조하는 자리에까지 앉습니다. 공개 전 배포된 스틸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취조받는 쪽인데도 여유를 잃지 않는 형과, 한층 무게가 실린 동생이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봅니다.
- 현빈 – 백기태 : 중앙정보부 차장. 부산지부 국장에서 차장까지 올라와 권력 중심부에 진입
- 정우성 – 장건영 :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 검사직을 잃고 복역한 뒤 9년 만의 복귀
- 우도환 – 백기현 : 백기태의 동생. 국군보안사령부 보안처 과장(육군 중령)
- 서은수 – 오예진 : 부산지방검찰청 마약수사반 검사.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로 성장
- 원지안 – 이케다 유지(최유지) : 일본 암흑가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 시즌2에서 이케다 조직을 승계
- 정성일 – 천석중 : 시즌1의 대통령 경호실장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 노재원 – 표학수 : 중앙정보부 부산지부 국장
- 차희 – 백소영 : 백기태·백기현의 여동생, 백호무역 총책
- 장혜진 – 신 여사 : 시즌2 새 인물. 비밀이 많고 천석중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
- 허정도 – 황대식 : 시즌2 새 인물. 육사 출신 보안사령관, 천석중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
9년 사이 달라진 사람들

이 작품의 재미있는 지점은 주인공 셋 말고도 시간이 흐른 티가 인물마다 다르게 난다는 데 있습니다. 오예진은 거침없이 뛰어다니던 수사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검사가 됐고, 부산지검 마약수사반에 있다가 합수본의 요청으로 서울에 올라와 9년 만에 장건영과 다시 공조를 시작합니다. 반대로 이케다 유지는 절제를 벗고 훨씬 대담해진 모습으로 판을 흔들 선택을 예고합니다.
가장 크게 변한 쪽은 백소영입니다. 시즌1에서 오빠를 위해 온갖 고생을 하며 수수한 차림으로 나왔던 인물이 시즌2에서는 요란한 옷과 신경질적인 눈빛으로 등장합니다. 9년이라는 시간을 대사로 설명하지 않고 사람의 겉모습으로 보여주는 방식인데, 시즌1을 본 시청자에게는 그 자체가 스포일러 없는 예고가 됩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다시보기 방법
정식 경로는 디즈니+ 한 곳입니다. 디즈니+ 오리지널이라 넷플릭스·티빙·웨이브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게 정상입니다. 구독 중이라면 추가 결제 없이 바로 볼 수 있고, 해외에서는 Hulu를 통해 공개됩니다.
디즈니+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다시보기 (구독)
위 작품 페이지는 시즌1과 시즌2를 한 화면에서 오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즌1을 안 보고 시즌2부터 시작하면 백기태가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왔는지, 장건영이 왜 검사직을 잃었는지가 통째로 비어 버립니다. 6부작이라 몰아보는 데 부담도 크지 않으니 시즌1을 먼저 보고 오시는 쪽을 권합니다.
📅 최근 업데이트: 2026-09-09 (2회까지 반영)
아래 회차 요약은 디즈니+ 공식 회차 소개문 범위에서만 정리했습니다. 결말이나 반전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도 그냥 읽으셔도 됩니다. 회차별 개별 링크는 제공되지 않아, 각 버튼은 시즌을 고를 수 있는 작품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1회 다시보기
9월 9일 공개. 회차 제목은 「組長(쿠미쵸 : 일인자)」입니다. 시즌1로부터 9년이 지난 1979년, 중앙정보부 차장 자리에 올라 권력을 누리던 백기태에게 뜻밖의 사건이 닥치면서 시즌이 열립니다. ‘쿠미쵸’는 일본 조직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호칭인데, 이번 시즌에서 이케다 유지가 이케다 조직을 승계한다는 설정과 맞물린 제목입니다.
우민호 감독은 이번 시즌이 1979년 10·26 사태에서 출발해 12·12 직전까지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 출발점이 정확히 이 회차입니다.
디즈니+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1회 다시보기 (구독)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2회 다시보기
1회와 같은 날 함께 공개됐습니다. 회차 제목은 「적자생존」입니다. 백기태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자리에서 동생 백기현과 마주하고, 최초의 여성 검사가 된 오예진이 합동수사본부에 합류하는 것이 이 회차의 두 축입니다.
공개 전 배포된 취조실 스틸이 가리키던 형제의 대면이 여기서 성립합니다. 형은 조사를 받는 쪽, 동생은 조사하는 쪽에 앉는 구도가 이 시점부터 시즌 전체를 끌고 갑니다.
디즈니+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2회 다시보기 (구독)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남은 회차 공개 일정
6부작 전체가 3주에 걸쳐 2편씩 풀립니다. 남은 네 편의 일정은 디즈니+가 공식적으로 고지한 그대로이고, 공개되는 대로 위쪽에 회차 섹션을 이어 붙이겠습니다.
- 3·4회 : 2026년 9월 16일(수) 공개
- 5·6회 : 2026년 9월 23일(수) 공개 — 6회가 최종회
우민호 감독이 1회부터 6회까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밝혔으니, 9월 23일 이후에는 여섯 편을 한 번에 몰아보는 쪽이 이 작품에는 더 맞을 수 있습니다.
1979년이라는 배경을 먼저 알아두면 좋은 것
시즌2는 절대 권력에 갑작스러운 공백이 생긴 직후를 배경으로 삼습니다. 그 공백을 수사한다는 명분으로 합동수사본부가 세워지고, 백기현이 소속된 보안사령부가 그 중심에 놓입니다. 백기태가 차장으로 올라간 중앙정보부와 그를 겨누는 합수본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구조 자체가 이 시기 실제 권력 지형에서 나온 설정입니다.
같은 시기의 끝을 다룬 작품이 궁금하시면 서울의 봄 다시보기 글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시즌2가 다루는 몇 주 뒤에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라, 드라마가 어디까지 걸어가려는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드라마는 실존 인물을 그대로 옮긴 작품이 아니라 그 시대를 무대로 삼은 창작물이라는 점은 기억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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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 회까지 공개됐나요?
2026년 9월 9일 기준 2회까지 공개됐습니다. 1회 「組長(쿠미쵸 : 일인자)」와 2회 「적자생존」이 같은 날 함께 올라왔고, 디즈니+ 작품 페이지에서 시즌 2를 선택하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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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는 언제 공개되나요?
3·4회가 9월 16일 수요일, 5·6회가 9월 23일 수요일에 공개됩니다. 총 6부작이라 9월 23일 올라오는 6회가 최종회입니다. 공개 시각은 디즈니+ 공식 고지에 별도로 안내돼 있지 않아, 당일 앱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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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나 티빙에서도 볼 수 있나요?
없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이라 국내에서는 디즈니+ 독점이고, 해외에서는 Hulu로 공개됩니다. 구독 중이라면 추가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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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을 안 봤는데 시즌2부터 봐도 될까요?
권하지 않습니다. 백기태가 어떻게 조직 서열 2위까지 올라갔는지, 장건영이 왜 검사 자리를 잃었는지가 전부 시즌1에서 만들어진 전제입니다. 시즌1도 6부작이고 같은 디즈니+ 작품 페이지에 있으니 먼저 보고 오시면 시즌2의 선택들이 훨씬 납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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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은 어떤 역할로 나오나요?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 역입니다. 시즌1에서 보병부대 소대장이었는데 9년 뒤에는 보안사령부 중령이 되어 합동수사본부에 투입되고, 형을 취조하는 자리에 앉습니다. 형과 다른 방향으로 권력의 꼭대기를 노리는 인물이라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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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배경이 시즌1과 어떻게 다른가요?
시즌1은 1970년대 초반 부산이 주된 무대였고, 시즌2는 9년이 흐른 1979년입니다. 권력의 정점에 공백이 생긴 직후를 다루기 때문에 사건의 무대도 부산에서 서울 권력 중심부로 옮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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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도 나올까요?
2026년 9월 9일 기준으로 공식 발표된 시즌3 계획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우민호 감독이 시즌2를 1회부터 6회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밝힌 만큼, 후속 여부는 완결 이후 반응을 보고 판단될 부분입니다.
마무리
시즌1이 부와 권력을 향해 올라가는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이미 올라간 사람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보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형제라는 축이 하나 더 얹혔으니, 6부작이 짧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4회가 올라오는 9월 16일에 회차 섹션과 ‘최근 업데이트’ 줄을 함께 갱신하겠습니다. 같은 디즈니+ 라인업에서 몰아볼 작품을 찾고 계시면 비질란테 다시보기와 카지노 다시보기 글을, 지금 방영 중인 다른 작품이 궁금하시면 재벌X형사2 다시보기 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