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처럼 보이는 여행이 있습니다. 단체 티셔츠까지 맞춰 입었고, 목적지는 경주입니다. 그런데 봉고차 트렁크에 낯선 남자가 실려 있습니다. 경주기행은 그 상태로 출발하는 영화입니다. 여행은 알리바이이고, 진짜 목적은 복수입니다.
2026년 8월 26일 개봉해 열흘 남짓 만에 28만 명 가까이 모았습니다. 대형 배급 라인의 액션물이 아니라 신인 감독의 첫 상업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용히 잘 버티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이 엄마와 세 딸로 붙었다는 캐스팅이 관심의 출발점이었고, 실제로 본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웃긴다”는 쪽으로 모입니다.
지금 경주기행 다시보기를 검색하고 계신다면 먼저 알려드릴 게 있습니다. 아직 온라인에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아래에서 개봉 정보와 인물 관계, 언제쯤 VOD로 넘어올지, 그리고 이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경주기행 개봉 정보
| 제목 | 경주기행 (영문 제목 The Journey to Gyeongju) |
|---|---|
| 개봉일 | 2026년 8월 26일 |
| 현재 상영 상태 | 극장 상영 중 (2026-09-06 기준, 국내 VOD·OTT 미공개) |
| 러닝타임 | 111분 (매체에 따라 110분으로도 표기됩니다) |
| 장르 | 범죄, 드라마 (블랙코미디 성격의 로드무비) |
| 감독·각본 | 김미조 (「갈매기」로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
| 주연 |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
|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 제작 | 스튜디오하이파이브 |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컬처웍스) |
| 국내 누적 관객 | 279,761명 (2026년 9월 5일 기준) |
| 수상 |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2026) |
김미조 감독에게는 첫 상업영화입니다. 독립영화 「갈매기」로 이름을 알린 뒤 6년 만에 상업 영역으로 넘어왔고, 각본도 직접 썼습니다.
경주기행 출연진과 줄거리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난 막내딸 경주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살해당했고, 가해자는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남은 가족에게 그 사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형기를 마친 가해자가 다시 세상으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엄마 옥실은 8년 동안 삼켜온 것을 실행에 옮기기로 합니다.
그렇게 네 모녀가 봉고차에 오릅니다. 명목은 경주의 생일을 기리는 가족여행이고, 행선지는 하필 죽은 딸과 이름이 같은 도시 경주입니다. 차 뒤에는 남자가 한 명 실려 있습니다. 여행 자체가 알리바이로 설계된 복수극이라는 구조가 여기서 완성됩니다.
다만 이 가족은 액션영화에서 보던 복수의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계획은 자꾸 어긋나고, 네 사람은 차 안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웁니다. 사건의 무게는 무거운데 장면은 자주 웃깁니다. 그 낙차가 이 영화의 정체이자, 호평이 몰리는 지점입니다.
주요 출연진과 배역
- 이정은 – 이옥실: 막내를 잃은 엄마. 8년째 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이 여행을 기획합니다.
- 공효진 – 윤장주: 첫째 딸. 계획의 실무를 떠맡는 쪽입니다.
- 박소담 – 윤영주: 둘째 딸. 가족 안에서 감정이 가장 먼저 터지는 자리에 있습니다.
- 이연 – 윤동주: 셋째 딸. 언니들과 엄마 사이에서 상황을 붙들어 놓는 역할을 합니다.
- 변요한 – 백상현: 특별출연. 이 가족이 8년을 기다린 이유이자, 트렁크에 실린 사람입니다.
- 정애화 등이 함께 출연합니다.
덧붙이면 이 영화는 감독·각본·주연·제작이 모두 여성으로 채워진 작품입니다. 한국 상업영화에서 흔한 구성은 아닙니다.
경주기행 다시보기 방법
2026년 9월 6일 기준으로 이 작품은 국내 OTT와 VOD 어디에도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넷플릭스·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왓챠·디즈니+ 같은 구독형 서비스에도, IPTV나 디지털 구매·대여 스토어에도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개봉 12일차이니 예정된 수순대로입니다.
VOD는 언제쯤 열릴까
배급사가 공개한 디지털 출시 일정은 아직 없습니다. 국내 개봉작이 대체로 극장 상영이 잦아드는 개봉 3~5주 뒤에 IPTV·디지털 VOD로 넘어간다는 흐름을 대입하면 9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가 후보가 되겠지만, 이건 업계 관행에서 끌어낸 추정일 뿐 확정된 일정이 아닙니다. 관객이 계속 붙으면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검색 결과에 보이는 “경주기행 무료보기” 류의 페이지는 정식 서비스가 아닙니다. 아직 국내 어느 플랫폼도 이 영화의 판권을 열지 않은 상태이니, 그런 주소는 출처를 의심하시는 게 맞습니다.
지금 볼 수 있는 곳
현재로서는 극장뿐입니다. 예매는 아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배급이 롯데엔터테인먼트라 롯데시네마 쪽 상영 회차가 상대적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개봉 3주차로 접어들면서 회차가 줄어드는 상영관도 생기고 있으니, 예매 전에 시간표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같은 시기에 극장에 걸린 한국영화의 온라인 공개 여부가 궁금하다면 비광 다시보기 글에도 같은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경주기행 결말 스포일러
⚠️ 이 아래로는 이야기의 뒷부분을 건드립니다. 아직 극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라면 이 항목은 건너뛰고 아래 FAQ로 내려가셔도 됩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은 복수의 성공 여부보다 그 이후에 남는 것에 무게가 실립니다. 여러 리뷰가 공통적으로 짚는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가족이 끝내 평범한 사람들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8년 동안 옥실을 태우던 감정이 어떤 방식으로든 정리되는 지점까지 이야기가 간다는 점입니다.
다만 마지막 장면이 정확히 어떤 선택으로 닫히는지에 대해서는 매체와 관람 후기의 서술이 서로 어긋납니다. 개봉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확정적으로 옮겨 적을 만큼 교차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이 항목을 다시 채우겠습니다.
결말의 연출 방식을 두고는 평이 갈립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쌓아 올린 밀도에 비해 마무리가 다소 편의적이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이 가족을 끝까지 응징의 도구로 쓰지 않았다는 점을 미덕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 영화가 극장에 걸리기까지
기획 단계부터 따라가 보면 이 작품이 왜 신인 감독의 첫 상업영화치고 배우진이 두터운지가 설명됩니다.
-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3등. 각본이 먼저 인정받은 경우입니다.
-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약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영화제 마켓에서 자금이 붙으면서 제작이 실제로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 감독은 자신이 막내라는 경험에서 엄마와 네 자매라는 설정을 끌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은 아닙니다.
- 해외에서는 2026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 웃음과 비극을 섞은 톤이 국내 관객에게만 통한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가족을 잃은 사람이 법의 결론에 승복하지 못하고 직접 나선다는 설정은 장르 안에서 반복돼 온 소재입니다. 아버지가 딸을 찾아 나서는 미국식 변주는 프리즈너스 다시보기에, 사적 제재를 정면으로 다룬 한국 시리즈물은 비질란테 다시보기와 악마판사 다시보기에 각각 정리해 두었습니다. 같은 질문을 던지고 전혀 다른 답을 내놓는 작품들이라 함께 보면 결이 뚜렷하게 갈립니다.
경주기행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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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짜리 영화인가요?
111분입니다. 매체에 따라 110분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등급분류 등록 기준으로는 1시간 50분대 후반입니다. 극장 체류 시간은 광고 포함 두 시간 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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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에서 지금 볼 방법이 있나요?
없습니다. 2026년 9월 6일 기준으로 국내 구독형 OTT, IPTV 유료 VOD, 디지털 구매·대여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극장 상영만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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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집에서 볼 수 있을까요?
배급사 발표가 없어 확정할 수 없습니다. 국내 개봉작의 통상적인 흐름을 따른다면 개봉 3~5주 뒤가 후보 구간이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공개 소식이 확인되면 이 글의 시청 안내를 바로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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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건을 옮긴 이야기인가요?
아닙니다. 김미조 감독이 직접 쓴 창작 각본이고, 감독 본인이 막내라는 개인적 경험에서 가족 구성을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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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극이라는데 많이 잔인한가요?
15세이상관람가입니다. 소재는 살인 사건이지만 잔혹한 묘사를 전면에 세우는 유형은 아니고, 오히려 코미디에 가까운 장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만 아이를 잃은 부모의 감정을 다루는 대목은 정서적으로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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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어떻게 되나요?
확정적으로 옮겨 적을 만큼 자료가 정리되지 않아, 위쪽 결말 항목에 지금까지 확인된 방향만 적어 두었습니다. 복수의 결과 자체보다 남은 가족이 어디에 도착하는지에 무게가 실린 마무리라는 점 정도가 공통된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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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경주는 도시인가요, 사람 이름인가요?
둘 다입니다. 8년 전 세상을 떠난 막내딸의 이름이 경주이고, 가족이 향하는 도시도 경주입니다. 제목이 두 뜻을 겹쳐 놓은 셈입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경주기행은 아직 온라인 다시보기 대상이 아니라 극장 상영작입니다. 국내 VOD 일정은 미정이고, 지금 정식으로 볼 수 있는 경로는 예매를 통한 극장 관람뿐입니다.
개봉 3주차로 접어들면서 상영 회차가 서서히 줄고 있습니다. 큰 화면으로 보실 생각이 있다면 남은 기간을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VOD·OTT 공개처와 대여·구매 가격, 그리고 결말 항목은 확인되는 대로 이 글에서 갱신하겠습니다. 주소는 바뀌지 않으니 나중에 다시 들러 주세요.